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 증상 및 치료, 합병증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 증상 및 치료

유행성 이하선염, 일반적으로 '볼거리'로 불리는 이 질환은 주변에서 감기 증상으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감기가 아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이하선 부종 질환입니다. 초여름인 4월부터 6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나타나며, 학교나 다양한 모임에서 전염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의 증상

볼거리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12일 동안은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역질과 같은 전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볼이 부었어요'라 불리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이하선 부종으로 인한 것입니다. 볼이 부었을 때 귀밑샘인 이하선이 부은 것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의 원인과 전파 경로

볼거리의 주요 원인균은 파라믹소 바이러스와 멈프스 바이러스입니다. 기침, 재채기, 침 등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며 오염된 물건과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혈액 안으로 유입되어 다른 분비샘과 뇌로 퍼질 수 있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의 치료와 예방

볼거리의 진단은 환자와의 접촉 및 병력을 토대로 할 수 있습니다. 치료 원칙은 보존적 치료로 충분한 수분 공급과 휴식이 중요합니다. 또한 타액 분비를 최소화하고 이하선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 따뜻하거나 차가운 찜질을 권장합니다.

이하선 부종과 관련하여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데, 부드러운 음식과 타액을 자극하지 않는 음식이 좋습니다. 무증상 감염의 경우에도 전염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격리를 통해 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의 합병증

복구하지 않으면 유행성 이하선염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고환염, 부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신경염 등이 그 중 일부입니다. 특히 고환염이나 부고환염, 난소염은 수정 능력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인이라고 해서 면역이 있는 것은 아니며, 주의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볼거리의 증상을 감지했을 때는 조기에 의사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