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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질염: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

by 주식으로 부자되자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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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인 질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질환 중 하나로, 대한민국 여성의 75%가 적어도 한 번은 질염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중 45%가 2회 이상 질염이 재발한다고 합니다. 질염은 감기처럼 흔한 질환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이를 숨기기 바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질염은 스스로 호전되지 않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질염의 원인

질 내부는 약산성인 pH 4.5 이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유산균 중 하나인 락토바실러스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러 요인들로 인해 락토바실러스의 수가 줄어들면서 질 내 pH가 상승하여 세균의 침입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 자주 씻는 행동: 자주 씻으면서 비누 등으로 질 내부 환경이 깨질 경우 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질 내 pH가 변화하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가 깨질 수 있습니다.
  • 꽉 조이는 의류나 통기가 안 되는 옷 착용, 경구용 피임제 복용, 폐경, 당뇨병 등: 이러한 요소들로도 질 내 산도가 변화하여 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증상

  • 질염냉: 질 분비물이 이상하게 변하며 냄새가 나고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 질입구 간지러움: 질염으로 인해 질 입구가 가렵고 따가울 수 있습니다.
  • 성관계 시 질통증: 성관계 중에도 질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질 따가움: 소변 시 질 안에서 따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질냄새: 비정상적인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질에서 피: 질 분비물에 피가 섞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질건조증상: 질 내부의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질염의 종류 및 치료

  • 세균성 질염: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염으로, 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함께 세정제 사용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적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하며 수영장이나 목욕탕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곰팡이성 질염: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대부분 항진균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위축성 질염: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염으로, 에스트로겐 투여로 치료 가능합니다.

질염 예방법

  • 외음부 청결: 항상 외음부를 청결하게 씻은 후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성 있는 비누나 세척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의류 착용: 꽉 조이는 바지나 팬티스타킹은 착용하지 않고, 통기성이 좋은 의류를 선택하세요.
  • 성생활 관리: 성생활 시 사용하는 물질들에 대해 주의하고, 성관계 후 바로 소변을 볼 것을 권장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 페르먼테이션된 음식이나 요구르트를 통해 좋은 세균을 섭취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 정기적인 진료: 증상이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여성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서 건강 상태를 체크받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질염은 흔하게 발생하는 여성의 질환 중 하나이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무시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의사와 상담하며 건강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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