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증상 및 원인 : 응급처치방법

심정지: 증상, 원인, 응급처치

심정지는 심장의 정상적인 수축이 멈추어 혈액순환이 중단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고령자에게서 주로 발생했지만, 현재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의 119 구급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심정지로 인한 구급 서비스 이용 횟수는 3만 1650회로 나타났습니다.

심정지의 원인

심정지의 원인은 크게 심장성 심정지와 비심장성 심정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심장성 심정지는 심장 기능의 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광상동맥질환 및 다양한 심장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심장성 심정지는 심장 자체 기능은 정상이나 다른 장기의 기능부전에 의해 발생하며, 폐질환이나 기도폐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심정지 증상

심정지 증상은 전구 증상, 유발 증상, 심정지 발생 단계로 나뉩니다. 전구 증상은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의 증상이며, 유발 증상은 부정맥, 저혈압, 호흡곤란, 흉통 등을 포함합니다. 실제 심정지 발생시에는 환자는 움직임이 없고,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심정지의 골든타임

심정지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높아지며, 이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생존율은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1. 반응확인 후 119 신고: 환자의 반응을 확인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를 요청합니다.
2. 환자 호흡 확인: 환자가 정상적으로 숨을 쉬는지 확인합니다.
3. 가슴압박 위치잡기: 가슴의 중앙을 압박하되 명치를 주의하여 압박합니다.
4. 가슴압박 시행: 분당 100~120회, 약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합니다.
5. 인공호흡: 가슴압박 30회 후 인공호흡 2번을 반복합니다.
6.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병행: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위 순서대로 심폐소생술을 계속합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이며,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심정지의 증상, 원인, 골든타임, 심폐소생술 순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급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러한 정보를 숙지하고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